운서동, 새마을부녀회,‘사랑의 반찬’나누기 실시

인천 중구 운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미숙)는 지난 27일 운서동 주민 공동공간인 동네부엌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재료로 직접 조리한 열무김치,

생선구이 등 5종의 밑반찬과 제철과일 수박까지 준비해 어르신 30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건강이 좋지 않고 가족 없이 혼자 살고 있어

반찬을 만들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밑반찬을 받게 되니 벌써부터 힘이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정성을 가득 담은 반찬으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부녀회 회원들이 모두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들어드린 밑반찬을 드시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