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고용노동부와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MOU를 체결
남해군은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기 위해
14일 경상남도 도정회의실에서 라오스 고용노동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MOU를 체결했다.
이번MOU(업무협약)는 우호협력 증진 및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상호 협력을 위하여
경상남도 주관으로 추진됐다.

남해군 외에도4개 시군(사천,고성,함안,거창)이 함께 참여했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은“라오스 국민이 대한민국 경상남도에
계절근로자로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계절근로자 송출에 문제가 없도록 자국에서는 대한민국의 문화,언어 등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상반기5명이 입국하여 현재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하반기32명이 추가로 법무부로부터 배정되어 마늘,시금치 파종기인
10월에 입국할 예정이다.(송행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