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0월20일부터 21일 한강공원에서 어린이는 물론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강 이야기 축제’를 개최한다.



‘한강 이야기 축제’는 처음 선보이는 축제로서 한강에 얽힌 이야기에 착안한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촌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텐트극장 빌리지’는 ‘한강 예술마을로 떠나는 우리 가족의 모험’을 주제로 가지각색의 매력을 자랑하는 7개의 텐트로 구성된다. 각각의텐트는 작은 공연장이자 놀이공간이며 여러 개의 텐트가 모여 작은 예술마을을 이뤄 ‘이촌’에 숨겨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도 미니어처로 제작된 세상을 보여주는 토이텐트, 새하얀 이불이 가득한 놀이공간 호박텐트, 시민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줄텐트, 낙서텐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는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박기용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총무 부장은 “한강 이야기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한강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체험하고 느끼시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청량한 가을하늘 아래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한강스토리텔링사업운영팀 02)3673-4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