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누구에게 선물이 되어 보신 적 있으세요  선불남성합창단 10회 연주회가 불자여러분들에게 드리는 선물이 되고 싶습니다.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고 감동을 함께 나누는 그런 선물이 되고 싶습니다.” ‘선물(膳物)’을 주제로 선불남성합창단 제10회 정기연주회가 10월 28일(일) 17시 나루아트센터 대
공연장에서 열린다.



2007년 창단된 선불남성합창단은 열악한 불교 음악계의 한계를 뛰어 넘고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으려 거사들이 모여 만든 합창단이다. 군 장병 위문공연 및 크고 작은 사찰의 음성공양을 해 온 합창단은 국립국악관현악단 국가브랜드 연주회 “네 줄기 강물이 바다로 흐르네” 중 ‘화엄(華嚴)’을 협연하였 고 , 경기도 도립 국악단과 KBS 국악관현악단, 서울시 오케스트라와 아시아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도 협연을 해오는 등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사월초파일 연등회 연합합창단 남성의 소리로도 참여를 해왔다. 거사들의 웅장한 목소리로 2009년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펼치기 시작한 정기연주회는 한번의 중단 없이 진행되어 왔다. 연주회때 마다 너무 설레어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합창단 단원들, 이번 연주회의 선물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