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박남춘 시장)은 매달 10개 군,구 지역 가운데 1개 군,구를 선정하여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해가는 ‘시민정책 소통의 날’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 6월 당선되면서 소통을 강조하면서 정책 위주의 홍보성 행보가 아닌 진정성 있는 자세로 시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시는 ‘시민정책 소통의 날’을 운영하면서 기존 시민들을 한곳에 모아놓고 브리핑하는 방식이 아닌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과 대화할 수 있는 방식을 택했다. 지역주민들로부터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이종우 시민정책담당관은 “‘시민정책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각 군,구의 시민들과 직접 만나 기회를 갖는 만큼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