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불교종단연합회(회장 성철, 이하 한불련)는 21일 기장군 소원사에서 ‘제2대 총재 대광 대종사 추대법회’ 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한불련 총재 대광스님, 회장 성철스님, 법인관리위원장 무공스님, 대한불교가야조계종 종정 혜산스님, 포항향토불교연합회 회장 조향스 님, 소승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웅스님, 대한불교승가회 부회장 석경스님, 한불련 중앙신도회장 윤을암, 대한불교국제 중도선 총무원장 월광스님, 대한불교유가종 총무원장 법륜스님, 원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도호스님, 중생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성문스님, 대선불교조계종 종정 현묵스님, 초대법왕일붕문도회중 앙회장 만주스님, 자유한국당 정갑윤과 윤상직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1천여명 이 동참했다.



이날 법회는 한불련 회장 성철스님의 봉행사를 시작으로 무공스님의 환영사와 대광스님의 수행이력 순으로 이어졌다. 단상에 오른 총재 대광스님은 성철 스님으로부터 보인과 불진을, 무공스님 으로부터 협회기를 전달받았다.

대광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으니 모든 것을 이겨내야 한다. 청정하기 위해 쉼없이 수행해야 하며 시시비비에서 벗어나 오로지 수행의 길로만 나아가겠으며 한불련 총재로서 소임을 다하고자 하니 열반묘심의 지혜로 이끌어 달라”고 당 부했다.



윤을암 신도회장의 축사, 주미조 소원사 총신도회장의 발원문 낭독이 이어졌고 백천사 불교의식 예술단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모든 법회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