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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 안동 산불 이재민에 1억 3천만원 상당 물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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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행임 chabow@hanmail.net 승인:2025-06-19 (목) 11:3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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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본부장 문수영)가 지난 17일(화) 안동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1억 3,42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파스와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선진이동주택에 입주해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수영 본부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마시기를 바라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성금 기부에 이어 물품 기부로 다시 한번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신속하게 이재민들에게 전달하여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는 그동안 성금 기부, 국내외 봉사활동 등 재해·재난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 모범이 되어왔다. 이번 안동 산불 이재민 후원 또한 이들의 꾸준한 나눔 정신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송행임 기자(chab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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