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타파! 친구 사랑으로 학교폭력 예방해요!”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삼목초에서 친구사랑 캠페인 운영

인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현경)가 지난 6월 24일 인천 삼목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친구사랑 캠페인-스트레스 타파!’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삼목초 또래상담자와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해,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센터는 심리교육 패널을 활용해 스트레스의 개념과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을 자가 점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자신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포스트잇에 적어 과녁판에 부착한 뒤 플라스틱 공을 던져 맞히며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활동에 큰 재미를 느꼈다. 또래상담자들은 따뜻한 격려의 박수로 친구들을 응원해 학교 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 학생은 “스트레스가 정말 날아가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학생은 “다양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또래상담부 지도교사는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평가했다.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스트레스 타파’, ‘등굣길 응원’ 등 다양한 주제로 친구사랑 캠페인을 이어가며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