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진 의원 공수처 고발

- 최혁진 의원, "김건희 일가의 마약 사업 연루 의혹 및 수사기관의 조직적 은폐ㆍ축소 철저히 진상 규명해야"

그 최혁진 국회의원은 7월 2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2023년 초 발생한 필로 폰 300kg 이상 밀반입 사건과 관련한 수사 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김건희 일가 연루 정황에 대해 공수처에 정식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 최 의원은 "2023년 1월부터 4월 사이 국내로 밀반입된 필로폰은 300kg을 초과 했으며, 약 1,100만 회분, 시가 약 1조7천억 원에 달하는 규모" 라며 "단일 사 건으로는 전례 없는 초대형 마약 밀수" 임을 강조했다

그 이어 "인천세관은 반복된 입국 기록과 의심 화물을 식별하고도 제대로 조사하 지 않았고, 검찰은 영장을 수차례 기각했으며, 경찰은 수사팀을 해체하고 수사 를 맡은 백해룡 경정을 지구대로 좌천시켰다며 인천세관, 검찰, 경찰의 조직 적 사건 은폐와 축소를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백 경정은 수사 과정에서 권력형 게이트의 실체에 접근한 결 과.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에서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으로 좌천성 전보와 감찰 등의 인사 보복을 당했다" 고 밝혔다. 아울러 "언론 브리핑을 앞두고 수 사팀은 해체됐고, 사건은 남부지검으로 이관된 후 사실상 중단됐다" 며 수사의 흐름 자체가 외압에 의해 꺾였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 한편 최 의원은 "수사 은폐와 방해의 배경에는 김건희와 그 일가의 마약사업 연루 의혹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며 "특히 마약 밀반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회사 선라이즈 F&T와 세관, 김건희 일가 사이에 유착 정황이 포착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수사 차단 시도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는 만큼, 가능한 모든 입법적.정치적 수단을 동원해 실체를 끝까지 파헤칠 것" 이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두일발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중에 <나르코스> 시리즈가 있습니다. 콜롬비 아,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이 천문학적인 이권을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정치에 관여하는지가 나옵니다

그런데 김건희 가족회사인 선라이즈에프엔티가 평택항에서 하얀가루를 밀수했을 것이라는 보도나 혹은 말레이시아를 통해 들어온 필로폰이 인천공항 세관구역을 통과했고 영등포 경찰서 백해룡 경정이 이를 수 사하자 권력이 이를 덮으려고 했다는 정황은 넷플릭스의 실화를 바탕 으로 한 <나르코스> 시리즈가 한국판으로 나오지 않을까 우려가 될 정 도입니다. 남미의 <나르코스>는 마약 카르텔이 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내용인데 김건희를 소재로 한 한국판 나르코스가 나온다면 대통령 가 족이 권력을 이용해서 마약 비즈니스를 하려고 했다는 소재가 될 수 있으니 참으로 참담하고 끔찍합니다

이런 세간의 의심에서 벗어나려면 인천세관 마약유통 수사외압사건에 대한 제대로 된 수사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는 쉬쉬 덮으려고만 했는 데 이제부터라도 모든 것은 한치의 의혹도 없이 제대로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것입니다. 상설특검이 처리가 되었는데 현재 멈춰져 있고. 검경국세청등 합수부에서 다시 들여다보겠다는데 과연 제대로 수사를

하는 것인지 혹은 덮겠다는 것인지 국민들은 감시를 멈추지 않을 것입 니다. 확실한 수사를 촉구합니다

기자회견은 정천수 대표 발언 2023년 백해를 경정은 필로폰 358kg 밀반입이라는 초대형 마약 사전 을 수사하던 중, 그 배후에 정치권력과 연결될 수 있는 중대한 정당들 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 충격적인 수사는 세관 검찰, 경찰 등 국가 주요기관들의 노 골적인 방해와 축소 시도로 인해 급속히 무력화되었습니다 반복되는 영장 기각, 수사팀 해체, 조직적 묵살, 그리고 무엇보다 백 경정에게 가해진 보복성 인사는 권력 개입 가능성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세관은 수차례 반복된 의심 정황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조 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필로폰과 같은 강력 마약이 이토록 대담하게 유입될 수 있었던 점은 단순한 직무유기나 실수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조직적으로 이 진실을 덮으려 한 정황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국민은 묻고 있습니다 왜 수사가 차단됐는가  왜 세관 과 검찰, 경찰은 진실 앞에서 침묵했는가  왜 백해를 경정은 보호받지 못하고 희생양이 되었는가  우리는 이 거대한 침묵과 은폐의벽을 반 드시 깨뜨릴 것입니다 진실을 향한 우리의 투쟁은 이제 시작입니다

김용민목사 발언

이 사건은 단순한 행정기관의 과오나 실수가 아닙니다. 이는 대한민국 에서 가장 해악적인 범죄 중 하나인 마약 범죄가, 누군가의 묵인 혹은 보호 아래 유통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는 중대한 사안인 니다

여러 제보와 언론보도를 통해, 김건희 일가가 이 마약 조직과 연루되어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백해룡 경정은 진실에 접근하려던 그 시점에서 수사권을 박탈당했고, 수사팀은 해체되었으며, 그는 내부 감찰이라는 명분으로 좌천성 인사를 받았습니다. 이는 권력에 의한 조 직적 보복으로 보이며, 그에 대한 제도적 보호조치는 전혀 작동하지 않 왔습니다.

권력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진실을 문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 코 침묵하지 않을 것입니다. 수사를 방해한 자, 은폐를 지시한 자는 반 드시 법 앞에 서야 합니다. 이 싸움은 단지 하나의 사건을 밝히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과연건강하게 작동하고 있는 지를 가능하는 기준선이 될 것입니다. 저는 국민과 함께 그 싸움의 전 선에 설 것입니다

국회의원 최혁진 발언

오늘 이 자리에 선 이유는 분명합니다. 정천수 대표님이 지적한 수사기 관의 총체적 은폐, 김용민 목사님이 강조한 권력의 그림자-그 모든 현 실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백해룡 경정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야 할 진실의 증인입니다. 김건희 일가가 이 초대형 마약 사건의 배후와 연관되어 있다는 강한 의혹이 언론과 시민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지금, 그의 수사는 단순한 형사사 건을 넘어 권력형 범죄에 맞서는 중대한 공공적 의미를 갖습니다. 진실 을 외면하고 백 경정을 버린다면, 우리는 스스로 정의와 헌법을 부정하 는 것입니다

희

저는 오늘. 이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정식으로 고발하겠습니 다. 국회에서는 특검 도입을 포함한 모든 가능한 수단을 통해 이 사건 의 실체를 끝까지 파헤칠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정치적 행위가 아닙 니다. 권력에 맞서 진실을 회복하려는 국민의 명령에 입각한 정치의 책 무입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우리가 침묵을 끝내야 할 시간입니 다. 정의는 외면당할 수 없습니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우 리는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싸움 끝에는 반드시 정의가 살아있음을 증명해 낼 것입니다(차복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