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문학관이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22회 이육사문학학교’를 개최한다.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이번 문학학교는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창작의 즐거움과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다.
김현, 이소연, 정다연, 최지인, 최백규 시인 등 다섯 명의 문인담임이 참가자들과 함께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누며 시 창작을 지도한다. 참가자들은 5개 반으로 나뉘어 각 시인에게 시 창작법을 배우고, 한 편의 자작시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완성된 시는 개인 시집으로 엮여 이육사문학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게 된다.
문학학교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육사문학관 고유 디자인의 티셔츠가 제공되며, 이육사 시인에 관한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문학을 매개로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이번 행사는 문학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이육사문학관 공식 누리집(www.264.or.kr) 또는 전화(054-852-7337)를 통해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