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연합회(회장 성철, 이하 한불련)는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이후 여의도 국회를 방문하여 이주영 국회부의장을 예방했다.
6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한불련 임원진
이날 현충원 참배는 총재 대광스님, 회장 성철스님 등 전국 지부법인종단 대표자, 부산 소원사 신도회 관계자와 합창단 50여명이 동참했다. 이어 한불련 대표 일행은 국회를 방문하여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불교는 이땅에 전래된 이래 우리 민족과 운명을 함께하며 백성들의 귀의처가 되었다”면서 “국민화합과 통일을 위해 불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이며 한불련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총재 대광 스님은 “한불련의 총재로서 한국불교의 조직 문화를 새로운 모습으로 재창조하겠다”고 말하고 “국가와 민족의 발전은 국태민안이 최우선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로지 전국지부법인종단 358개 대표자와 함께 안정과 화합을 이끌어 가면서 한불련의 위상제고를 위한 원력을 대 사회적으로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