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유공자회 양주시지회, 옥정호수공원서 수질정화 활동 펼쳐

특수임무유공자회 양주시지회(지회장 강형원)가 7월 11일 옥정호수공원 일대에서 수질정화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환경보전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양주시지회 회원을 비롯해 경기도지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호수공원 주변과 수중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부유물 등을 수거하며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일반 시민의 접근이 어려운 수중까지 정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의미를 더했다.

현장을 찾은 강수현 양주시장은 “환경 정화를 위한 뜻깊은 활동을 준비해주신 특수임무유공자회 양주시지회와 국가유공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주시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형원 지회장은 “특수임무유공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옥정호수공원의 수질 보호와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 양주시지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특수임무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국민 애국심 고취, 평화통일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매년 수중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깨끗한 양주’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