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1동,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 성황리에 마무리
‘찾아가는 장수사진관’·‘스마트폰 활용 교육’ 2026년 자치계획으로 최종 선정
양주시 양주1동(동장 최미영)은 지난 1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 양주1동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자치계획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총회에서는 제1기 주민자치회 활동 및 감사 보고에 이어, 2026년 자치계획 선정을 위한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사전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찾아가는 장수사진관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활용 교육 ▲무단투기 지역 꽃밭 조성 ▲어린이 전통문화체험학교 등 4가지 안건이 제안됐으며, 온라인과 현장 투표 결과 ‘찾아가는 장수사진관’과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1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빛냈다. 행사는 유튜브 스트리밍도 병행되어 더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해성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성공적인 총회와 발표회가 가능했다”며, “선정된 자치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도 “주민자치회 출범 2년차를 맞은 양주1동의 의미 있는 발걸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치 기반이 더욱 튼튼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출범한 양주1동 주민자치회는 현재 18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며, 올해는 ‘어린이 궁중 복식 및 전통놀이 체험’, ‘우리가 만드는 마을지도’ 등 다양한 마을 의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