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꼬마농부들의 텃밭 이야기 그리기 대회 개최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도시농업의 즐거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표현할 수 있는 ‘2025년 꼬마농부의 맛있는 텃밭 그리기 대회’를 오는 8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상자텃밭 보급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대회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기관별 자체 현장 경진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엄마·아빠에게 자랑하고픈 맛있는 텃밭’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8절 도화지에 자유로운 채색도구를 사용해 자신의 텃밭 경험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게 된다.

심사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8월 18일 참여기관에 개별 통보된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그림들은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양주나리농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키운 작물에 대한 애정과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도시농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