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만나는 지리산의 맛… 남원시, ‘백향과 특별전’ 개최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서울에 위치한 K-FOOD 중심 공간인 한식진흥원 이음홀에서 지역 특산물인 ‘백향과(Passion Fruit)’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One the Namwon 백향과 한 모금, 남원 한 바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지리산 청정환경에서 자란 남원 백향과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백향과의 생과일은 물론, 가공제품과 굿즈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들이 전시되며, 이를 통해 소비자와 바이어 모두에게 남원 농산물의 경쟁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 중 백향과 제품 시식 행사도 함께 운영돼 직접 맛을 보는 즐거움도 더할 예정이다.

특히, 8월 1일에는 초등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백향과를 활용한 쿠킹클래스가 개최된다. ‘백향과 설기’와 ‘강정 떡샌드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한식문화공간 누리집(https://resv.hansik.or.kr/)에서 가능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백향과의 매력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이 ‘원푸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