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청소 노동자 최우성, 청년 최고위원 출마 선언문

"구태를 청소하여 집권의 파고를 드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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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최고위원 출마 선언하는 최우성 후보(사진출처=불탑뉴스취재단)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청소의프로' 대표 최우성입니다. 저는 특수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 경선 캠프에서 한동훈 후보 청년특보를 했습니다.
고독사로 생을 마감한 분들의 뒤처리, 쓰레기 집, 화재 현장 등 어렵고 힘든 현장을 청소하는 것이 제 직업입니다.
고독사는 대부분 외롭고 고독한 어르신들입니다.
자유와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쓸쓸한 죽음을 통해, 저는 우리 당의 지지 기반인 산업화 세대가 점점 시대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것을 현장에서 목도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쓸쓸한 고독사 현장을 청소하며 이분들이 평생 염원했던 자유와 번영을 지킬 능력이 점점 소멸해가는 국민의힘, 소외된 사람과 약자들에 대한 보수의 책임을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뛰어넘는 보수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세대와 계층 격차 해소를 통해국민으로부터 소외받으며 '고독사' 당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집권 파고를 드높이기 위해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청소 노동자 최우성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저의 청년 최고위원 당선은 그 자체로 '쉬었음' 청년들에게 희망이자 비전입니다. 권력자에 기대어 정치를 하는 여의도 2시 청년이 아니라 청년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후보입니다.
직장 없이 그냥 쉬는 청년이 50만 명입니다.
얼마 전 중앙일보 기사에서 서울 거주 29세 청년 이세욱 씨는 "계속 아르바이트만 했어요. 정규직은 경력이 없어 안 된다고 하고, 아무리 발버둥 쳐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현실에 직면하다 보니 힘들게 고생할 바에야 차라리 쉬는 게 낫겠다 싶었습니다"라며 허무주의에 빠져있었습니다.
저는 청년들에게 당당히 호소합니다."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세상 밖으로 당당히 나와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자"고 말입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그 어떤 고난과 시련을 주어도 결국 내가 움직여야 이겨낼 수 있습니다. "당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자신을 믿고서 인생을 개척해 나가자"고 외치고자 합니다.
청소 노동자 최우성은 절망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습니다. 남들이 하나같이 더럽고 힘들다고 꺼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권력자에게 기대어 한자리 얻고, 언론에 알려지는 여의도 2시 청년에 완벽히 반하는 후보입니다. 저처럼 해야 청년들에게 감동을 주어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점점 고독사하고 있는 국민의힘에 새로운 활력을, 맥박이 느려지고 있는 보수에 젊음의 심장 박동을 다시 뛰게 하고 싶습니다.
국민의힘은 겨우 되찾은 정권을 3년 만에 잃고 지지율도 19%로 내려앉았습니다. 갤럽 기준 대구 경북을 포함한 전 지역, 전 연령층에서 민주당이 앞서는 처참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말로만 외치는 혁신이 아닌 실질적 변화의 모습을 국민께 보여주어야 합니다.
지금 국민의힘은 상대의 실패에 기대어 다시 집권을 기다리는 적대적 공생의 구태스러운 상황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나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스스로 대선 후보도 만들지 못해 외부에서 영입하는 모습이 지금의 상황을 초래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시대에 호응하는 변화와 혁신을 하지 못한 탓입니다.
 

⯅청년 최고위원 출마 선언하는 최우성 후보(사진출처=불탑뉴스취재단)

국민이 국민의힘을 지지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소 노동자가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 되는 것보다 더 큰 변화가 어디 있겠습니까.
제가 가진 프런티어 정신,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보수, 시대에 걸맞게 변화하는 국민의힘이 되도록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저의 목표는 첫째도 집권, 둘째도 집권, 셋째도 집권입니다. 집권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보수의 가치도 헛된 구호일 뿐입니다. 집권을 위해 혁신하고, 집권해야만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 트럼프가 집권한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민주당 전통적 지지 기반인 러스트 벨트 백인 노동자를 공화당 편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청년뿐 아니라 민주당을 지지하는 4050에서 60대까지 국민의힘 지지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저 최우성은 다음 4가지 목표를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첫째, 2030 넘어 40대 초반의 청년들을 우리 편으로 만들겠습니다.
둘째, 잃어버린 민심 한강 벨트를 되찾겠습니다.
셋째, 블루칼라, 자영업자를 우리 보수 편으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성 밖의 소외된 사람, 약자들을 우리 보수 편으로 만들겠습니다.
이 네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5가지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청년들을 확실한 보수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 광역단체장 경선에 2340 프라이머리 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만 18세~49세 선거인단을 모집하여, 청년 선거인단 50%, 당원 50%로 후보를 만들겠습니다. 2340 프라이머리를 통해 신진 청년 정치인들이 탄생할 것입니다.
청년 공천 가산점처럼 해주는 제도는 여의도 2시 청년만 양성할 뿐입니다.
개척주의, 프런티어 정신에 입각하여 청년들이 정치인으로 해낼 수 있도록, 쟁취할 수 있도록 하는 공약입니다.
2340 프라이머리로 지지를 받은 청년들이 지방선거로 나가고, 부정선거 음모론과 윤어게인이나 외치는 당협위원장 자리를 쟁취하십시오! 꿈은 이루어집니다.
잃어버린 한강 벨트 민심 회복을 위해 이재명 좌파 포퓰리즘 정권의 반시장 정책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아울러 '부정선거'와 '윤어게인' 등 민심과 괴리된 극단 세력과 단호히 절연하겠습니다.
특히 전한길 강사는 반드시 출당시키겠습니다.
블루칼라, 자영업자를 위한 최저임금 인하의 필요성을 설득하겠습니다. 중대재해 처벌법, 주 52시간, 노란봉투법 등 노동 악법을 저지하겠습니다. 이재명 좌파 포퓰리즘 정권의 노동 정책은 정규직, 고소득, 화이트칼라, 귀족 노조 등 4050을 대변할 뿐입니다. 대부분의 청년과 자영업 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정책들입니다.
웰빙 정당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제대로 싸우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포퓰리즘 정권의 현금 포퓰리즘과 싸우며 '쿠션 복지'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저의 복지 개념은 단지 계층 상승의 사다리가 아닌, 사다리에서 떨어져도 안전하게 받아주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쿠션 복지'입니다.
국가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이재명 정권의 현금 살포식 복지에 맞서고, 그 대안으로 안심하고 일할 수 있고 재기의 발판이 되는 '쿠션 복지'를 만들겠습니다.
'쿠션 복지'만이 소외된 사람과 약자들이 안심하며 일하고, 청년들도 과감하게 미래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복지의 인식 변화를 제가 설득해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적 쇄신과 청산입니다. 동시에 포용도 하겠습니다.
당내 갈등 해소에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인적 쇄신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수 오적 또는 극우 오적은 반드시 책임져야 합니다.
그러나 당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포용도 할 것입니다.
탄핵에 대한 진정성 있는 입장, 변화와 개혁에 대한 동의, 이 2가지만 있으면 모두 함께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청년일 때는 실수할 수도 있습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변화하는 자세, 그것이 제가 주장하는 프런티어 개척주의자의 자세입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개척과 도전 정신으로 국민의힘을 승리하는 정당으로 만들겠습니다.
아직 서툴고 모자라지만 선배 정치인과 당원께 늘 몸을 낮추고 배우겠습니다.
가장 청년다운 발상과 행동으로 보수를 혁신하고, 국민의힘 집권을 위해 젊음의 열정을 불태우겠습니다.
민주당의 지지 기반을 무너뜨리고 흡수하여 집권의 파고를 드높이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고 책임지는 보수 정당 국민의힘을 승리하는 정당으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7월 28일 월요일 오전 10시 소통관
청년 최고위원 후보 청소 노동자 최우성(송행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