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원의 위기를 극복할 리더는 자신이다에 대한 기자회견
▲안철수의원의 위기극복 기자회견하는 모습(사진출처=불탑뉴스)
안철수 의원은 국민의힘이 현재 직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그 위기를 극복할 리더로 자신을 내세우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가졌다.
헌정 사상 가장 강력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유능함, 헌신, 품격을 회복시킬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을 상대해야 하는 우리 당의 당 대표는 달라야 한다.
우리 당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억지를 수호하는 시간 신념이 있으면 우리 당만이 가지고 있었던 유능 헌신 품격을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를 통해 국민의 관심과 신뢰를 다시 되찾아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막중한 사명이 있다고 강조 했다.
특히, 계엄이나 탄핵 문제에서 흠결이 없어 민주당의 공격을 받지 않을 인물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후보들이 '이재명에게 완패한 뒤에도 반성 없이 말 바꾸기로 일관', '극단 세력 공천 주장', 심지어 '당 동지를 내란동조 세력으로 언급'하는 등 문제가 많다고 비판했다. 이런 후보들이 당을 이끌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폭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안철수의원은 본인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증명하는 사례들을 제시했다.
의료의대 교수도 그만두고 성공 확률이 낮은 벤처기업을 창업했으며, 대구 코로나 사태 때도 아내와 함께 목숨 걸고 대구 동산병원에 가서 의료 봉사를 했다.
▲안철수의원의 위기극복 기자회견하는 모습(사진출처=불탑뉴스)
지난 대선 때는 저와 의견이 다른 후보라도 당원들이 선택한 후보라면 전국을 돌며 지원 유세를 했다. 선거가 끝나고 상황실에 혼자 남아 있을 때도 저는 네 시간 30분 동안 텅빈 국회 상황실 사진이 나오지 않도록 묵묵히 당을 지켰다.
용기 있는 행동을 보이며 광복절에 '조국과 윤미향 사면 반대' 현수막을 들고 서 있었던 일을 예로 들며, 국민의 상식을 대변하는 용기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혁신과 승리를 다짐하며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무너진 당을 살려내고', '유능한 보수정당의 면모를 되찾아' 국민 속으로 들어가 지지를 얻겠다고 약속했다.
궁극적으로는 내년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금이 '당이 다시 태어나느냐, 과거로 퇴행하느냐'의 중요한 기로라고 역설하며, 당원들에게 '혁신의 깃발, 승리의 깃발'을 함께 들어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 연설을 통해 자신만이 국민의힘을 위기에서 구해내고 승리로 이끌 수 있는 '행동하는 리더'임을 강조하며, 당원들에게 혁신과 승리를 위한 선택을 촉구하고 있다.(송행임기자
송행임 기자(chabow@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