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검도회 선수단, 전국생활체육검도대회에서 선전!

▲2025 광주광역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검도대회(중년부)

(불탑뉴스=고화랑)  '2025 광주광역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검도대회(유당 최상옥 선생 추모기념)'가 9월 6일부터 7일까지 광주서석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199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0년째 이어져 내려오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사천시검도회 선수단 16명을 포함하여 전국 각 지역 우수한 선수단 1,000여명이 초등부에서부터 중년부에 이르기까지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하였고, 특히 해외에서는 호주 빅토리아주 선수단도 출전하여 국제적 교류를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사천시 검도회에서는 초등 중학년부에 3명, 초등 고학년부 6명, 여자 청소년부 4명, 남자중년부에 3명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하였다.

초등 고학년부 엄정우(사천초5)는 울산)청림검도관-전북)메리트검도관-양산)김재현검도관 선수들을 꺾고, 8강 광주)오치검도관과는 연장전 끝 승리를 얻었고,

▲2025 광주광역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검도대회(초등학교 고학년)

준결승에서 광주)고실검도관과 결승전에서는 광주)오치검도관 선수를 격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엄정우(사천초5)는 전년도 중학년부 개인전 우승에 이어, 올해는 5~6학년 고학년부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였다,

초등 중학년부 배준후(동성초4)가 광주)오치검도관 선수를 만나 아쉬운 준우승을, 여자 청소년부 권은하(삼천포중앙고2)가 3위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에서는 중년부팀(김수경, 윤정만, 정병관)이 광주)진월검도관-전남)오천검도관-광주)행복검도관-광주)진성검도관B를 가볍게 격파하였으나, 결승전에서 만난 서울)승검회팀에서는 아쉽게 패하여 준우승을, 초등 고학년부 김원빈(삼성초5), 성재민(사남초5), 엄정우(사천초5)는 경기)도의검도관-경기)청북검도관-광주)오치검도관A를 따돌리고 준결승전에 올랐으나, 광주)임동력검도관에서는 치열한 접전끝 연장전까지 진행하였으나 1점패로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검도의 본고장 광주에서 이렇듯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힌 사천시 검도회 엄호영 전무이사는 ‘예의와 존중을 실천하는 검도를 통해 절제와 인내의 가치를 배울수 있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스포츠로 적극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