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3(2019)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둔 지난 4월 17일 국제불교지도자협회 소속 국제붓다평화봉사단(총재 목탁 스님) 이정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은 서울남부구치소(소장 오홍균)를 찾아 재소자들을 위해 10여 대의 운동기구를 전달했다. 또한 환경이 어려운 재소자들의 자녀 10여 명에게 500만원의 희망 장학금도 기탁했다.



이정희 회장은 “봉사단의 작은 노력이 모아져 부처님 오신날을 함께 기뻐하며 자비를 나누고 이로 인해 한때의 잘못을 참회하고 거듭날 기회가 된다면 불자로서 보람”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자발적 재가 봉사단 모임으로 결성되어 창립 10주년을 맞는 국제붓다평화봉사단은 8년 전부터 매년 봉축을 앞두고 전국의 교정시설을 방문하여 모금한 봉사 기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봉축 법요식이 어려운 교정시설 2곳에 법요식 비용과 봉사 활동을 지원하여 여법한 법요식이 열릴 수 있도록 독려한 바 있다.

이외에도 병원과 고아원에 정기적인 봉사활동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해외 불교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봉사 활동도 계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