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도 딴말 나오고 석가도 딴말 나옵니다. 이래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러하니 나는 이 이야기를 지금 이렇구 이렇구 나도 설명이 안됩니다. 이러하기 때문에 이러하기 때문에 물론 우리는 선을 굴려서 악을 만들줄 알아 악을 굴려서 선을 만들 줄 알아 선을 굴려서 악을 만들어 이걸 무엇에 써 먹겠느냐 말이야.
이건 공자 같은 사람 예수 같은 사람 제도 할라고 하는 거라. 이 양반들 좋은 데만 들어앉았거든. 악을 굴려서 선을 만들 줄 알아. 이것을 뭣에 써 먹겠느냐 말이야. 중생들 제도 하는데 써먹는 다 말이야. 만약 여러분들이 어제 그저께 말한 것을 실지로 느껴서 실감이 난다면 여기서 노래가 나옵니다. 요 말귀에 선생님 그러셨으니 나는 그러면 이리 하겠다고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이 안 나온다면 여러분들은 내가 한 말을 갖다가 알기는 알아 또 옮길 수도 있어. 그러지만은 완전히 느끼지 못한 겁니다. 그러하니 자 우리가 뭐 할라고 이 더운데 이렇게 할 필요가 있나. 하나라도 느낄라고 온 거 아니에요. 왜 그러냐, 하나를 느껴 놓으면 누리의 전체 문제가 해결이 되기 때문에 그런 거에요.
나는 진리란 말을 잘 안합니다. 진리 있어요. 참 거짓 있지요 쓸 때는 내 씁니다. 지도리라 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는 절대성 자리는 지도리 지도리 추자에요. 이거 우리나라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말인데, 우리 할아버지들이 말이지 한문 숭상 하는 바람에 말이지 이런 말도 잘 안써. 한문으론 써요. 중간에 또 일본말 숭상 하는 바람에 또 이런거 안 써 요새는 또 영어 숭상 하느라고 이런거 안 써. 나 속상해 죽겠어요.
나는 어느나라 사람이에요. 여러분 나 이거 참 별일이야. 왜 이런 말을 내가 쓰느냐 하면은 여러분 진리 요거 절대성 자리 상대성 자리로서 말하는데 진리 하면 참 하면 거짓 상대성 아니에요. 이거 여러분들 단단히 들으세요. 이거 상대성이거든. 참 하면 거짓 진리 하면 가리 본래 그 절대성의 소식은 상대성이 아니기 때문에 이 말을 두는 겁니다.
이거 어째 옥편을 보니 이런 글자가 있어. 내 무식하요. 글자가 있어 아 이거 됐다. 이걸 썼습니다. 활자화가 되어 있어요. 보통 사람들 진리라 하면은 학자들도 진리라고 해 그거는 몰라서 그런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학자 철학가 시인 시 같은 거 지도리자리 이 자리를 마 지도리 자리를 갖다가 말이지 절대성 자리라 하고 있는데 절대성 자리를 파악을 못한 시는 시가 아니에요. 절대성 자리를 파악을 못한 문학은 문학이라고 할 수가 없어. 절대성 자리를 파악을 못한 종교는 종교라고 할 수가 없어요.
그러나 그런 종교가 있다면 말이지 따라 가네 결사적으로 따라가네. 그러니까 그만큼 중생은 어리석어서 그렇다는 걸 볼 수가 있어요. 바로 허공 전체가 내 몸이라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그런데 이거 모르기 마련이에요. 가만 그렇겠어 사실로 말이지 요것만이 내다 하면 가죽뭉치 이거 변하는 것도 몰라.
그 사람들 보고 어릴 때 그 몸 어찌했노 하면 그 사람들도 말 못해. 그만 자라났다 이거라. 자라난 건 무엇이냐. 자라난것이 무엇인지 몰라. 그건 변하는 도리 아니냐. 그때야 변하는 도리라 이래 해. 몰라.
그런데 그런 사람 똑똑 하거든. 똑똑 할수록 어리석으니 어떻게 되느냐 말이야. 그런 사람 진리말 많이 하거든. 그럼 진리말 하면은 그것은 옳나. 그 진리는 상대성 말이거든. 진리.
참말로 절대성 자리 말이지. 참말로 우리의 생명의 근본 생명자리가 어째 진리는 또 뭐 말라죽는 진리에요. 진리가 있으면 가리가 있거든. 가리는 또 무엇이여. 그러기 때문에 이 자리는 진도 없고 가도 없어. 그래서 제 이단계로 진이니 가니 이걸 굴리긴 굴려.
이 자리는 무엇이 있나요. 가만히 여러분들 생각해 보세요. 이거 조금 어려와요. 이거 처음에 들으면 좀 이해가 안됩니다. 말자체가 도리가 왜 이런가 아니라 조금 이해가 안될 겁니다.
그런데 이건 여러분들이 생각을 해봐야 돼.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지금 요 문제대로 이야기를 한다면 여러분 지금 난거 아니거든. 이거 난거 있잖아 그거. 그거 있어도 실다운 거 아니다. 이전부터 있는 거다 말이지. 실다운 거 아니기 때문에 난거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말이지. 또 죽는 것도 아니다 말이야.
이거 없어요. 이거 없어져도 말이지 그 절대성자리 지도리 자리는 그대로 있다. 그렇게 하면 말마디부터 틀려져야 해. 그래서 나 말 많이 만들었습니다. 이걸 해보니 말을 만들지 않으면 안되겠어.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진리다. 아 좋은 말 아니에요. 참 이치다. 좋은 말이거든.
그러나 참 이치다 하면 거짓 이치다 딱 이것이 된다 말이야. 여기 참은 어디 있으며 거짓은 어디 있어요. 만약 참이 있다면 참도 좋아. 그러면 거짓도 좋거든.
다시 말하면 남자 몸 나투면 여자 몸도 나퉈야 되거든. 상대성 놀이니까. 상대성 굴려야 되거든. 그럼 여자 몸도 나투어야 되나 마찬가지다 말이여. 남자라 해서 남자 몸만 나툰다 해선 말이 안된다 말이지.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기는 어제 속은걸 생각하면 어제 내가 속았거든 아니 나는 여러분들 표정 보고 말합니다. 여러분들이 만약 듣기 싫어한다면 나도 눈치 빠르거든요.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얘기 하는 겁니다. 사실로 여러분들의 관심이 돈독하면 우리가 점심도 먹지 말고 저녁도 먹지 말고 죽 계속하면 됩니다. 만약 말하다가 다리 아프면 앉으면 되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만약 불교 물론 공부 많이 했다는 것도 알아요. 또 의욕도 압니다. 여러분 다행히 덕림사가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을 우리가 다행으로 압시다. 그것도 역시 처소가 있어야 해. 그러면 이 덕림사를 중심 삼아서 여러분들이 참으로 공부를 한번 하는 것도 좋지 않으냐 이겁니다.
또 않하면 않해도 죽지 않습니다. 모를 따름이에요. 이 몸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하늘에 나도 전생에 내가 도리천에 내가 또 사바세계에 몸 나퉜다 잊어버리는 거에요.
내가 누리의 주인공이라는 말을 갖다가 여러분들에게 했습니다만 실로 여러분 우리는 누리의 주인공입니다. 그런데 누리의 주인공이라 하는 것은 여기 또 써 봅시다.
절대성 이거 절대성 상대성 이것이 말하기가 그중 수월 합니다. 알아 보기가 제일 쉬워서 이 말 합니다. 이거 딴 거로 말해도 됩니다. 원명체라 해도 좋고 뭐라고 해도 좋습니다.
절대성 자리는 부처씨를 키우는 데는 바로 이 자립니다. 절대성 자립니다. 그러기 때문에 참말로 사람으로서 사람보다도 어떤 거라도 그 이 절대성 자리를 향해서 나가는 것은 이건 영원한 겁니다. 영원 하면서 이건 참말로 누리의 주인공으로서 나가는 그 길입니다.
그러나 부처씨를 말려버려 이런 거 이거 상대성입니다. 상대성에 속합니다. 상대성은 변하는거 아닙니까. 만약 여러분 봅시다. 여기서 상대성 자리도 복을 짓습니다. 복 안 짓는 거 아닙니다.
복을 짓지만 그러나 상대성은 변하는 거라. 그럼 복도 변하는 복이 된다 하는 이런 결과가 나는 겁니다. 시작과 끝이 있어. 여기는 한번 딱 그거 해놓으면 다시 그럴 필요가 없어. 변한다. 뭐한다 그런 말이 붙질 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