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명상상담심리학회는 6월 9일 오후 1~5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앞 문화비축기지에서 도심에서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명상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정적(靜寂)인 명상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1부 식전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2부 명상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걷기명상, 호흡명상, 오감명상, 만다라, 요가 등 다양한 명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에니어프로그램 성격유형 검사도 받을 수 있다. 이 검사는 가족관계 대인관계 개선을 위한 자신의 성격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학회장 인경 스님은 “우리 시대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좌절하고, 몸과 마음이 지친상태에서 명상은 스스로를 치유하는 데 있어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명상 체험을 통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는 2007년 창립이후 직관적인 동양의 가치를 대변하는 명상과 서구의 과학을 대변하는 심리상담을 융합하여 명상심리상담을 새로운 학문으로 발전시켜오고 있다.

특히 “내적인 통찰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고 현실의 고통 문제를 해결하고 치유한다”는 모토로 학문 연구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어린이·청소년·성인 문제 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명상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