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용화사 주지 수진스님은 “중흥조 묵담 대종사와 그 후계자 도월수진”의 “전통불복장 점안 작법” 학술 대회를

9월 7일 담양 문화 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을 비롯하여 법홍 율맥 문도회, 사부대중스님, 전남 도지사 김영록,

국회의원 이개호, 전남교육감 장석용, 전남도의회 의장 이용재, 전남 도립대학교 총장 김대중, 담양군수 최형식, 담양군의회 의장 김정호,

담양군 사찰의 불자가동참되어 학술 대회를 개최 하였다.

또한,도월 수진스님은 환영사에서 2019년 4월에 전통 불복장 점안작법이 국가무형문화재 제 139호로 지정 되어

오늘날 학술 대회를 갖게 되어 매우 감사 하다고 하셨으며

보륜 성오스님, 태허 무관스님, 현함 도성스님, 원조 경암스님과 함께 사단법인 불복장 작법 보존회를 결성하여 문화재를 신청한 결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되었다고 하셨다.

또한, 불복장 점안작법은 각 종단을 초월한 한국불교 전체의 문화재이며,

조선시대 이래 전국 사찰에서 전승 되어왔지만 일체강점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찰에서 그 명맥이 끊어졌으나 백양사에서

금해 관영스님을 이어 묵담 성우 대종사에서 수진 도월스님에게까지 불복장점안작법의 전통을 지켜오게 되었다고 하셨다.

다시 한번 불복장 작법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불복장 작법 보존회

회원스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하셨다.

그리고, 축사에는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을 비롯한 여러 기관장의 축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