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일 관내 옥정호수공원 김삿갓 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양주 김삿갓 전국 문학대회’ 현장에 방문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사)한국예총 양주지회(회장 서순오)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조선시대 천재 풍류 시인 난고 김병연(김삿갓)의 문학적 발자취를 기리는 한편
김삿갓의 고장 양주시를 홍보하고 전국 문학대회를 통해 소질 있는
문학인을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서순오 회장, 대회 참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 시제 추첨 및 발표,
▲김삿갓 시극, ▲문학대회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추첨으로 선정된 이날 시제는 ▲초등부 ‘꽃’, ▲중등부 ‘등불’,
▲고등부 ‘신록’, ▲대학 및 일반부 ‘그리움’으로 선정됐다.
이날 인터넷 사전 신청 및 현장 접수를 통한 500여 명의 문학대회 참가자들은
부문별 시제에 맞춰 약 3시간 동안 본인들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쳤다.(한기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