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동시청 육상단, 예천 대회서 금메달 2개 쾌거!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전국 및 국제대회에서 윤선유, 유정미 선수 나란히 1위
|
|
김연옥 chabow70@hanmail.net 승인:2025-06-17 (화) 08:12 댓글:0
|
|
|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최근 경북 예천에서 개최된 권위 있는 두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거머쥐며 한국 육상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안동시청 소속 윤선유 선수가 세단뛰기 종목에 출전, 11.97m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7일부터 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2025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는 유정미 선수가 멀리뛰기 종목에서 6.04m를 기록하며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국제대회는 총 12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유정미 선수의 뒤를 이어 카자흐스탄 선수가 5.92m로 2위, 태국 선수가 5.54m로 3위를 기록하며, 유 선수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쾌거는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한국 육상계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연옥 기자(chabow70@hanmail.net)
저작권자 © 불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